2021년 7월 첫째 주 주식시장 전망

2021년 6월 넷째 주 주식시장은 여러 연준(FED) 위원의 금리 인상에 대한 발언이 전해지면서 시장을 출렁이게 하는 가운데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7월 첫째 주 해외증시를 포함한 우리 주식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주식시장 정리

이번 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해 연준(FED)의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라는 지속적인 언급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준 위원의 견해가 시장에 전해지면서 지수를 흔드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상원의원들과 인프라 투자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에 S&P와 나스닥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을 보여주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다우존스-일봉차트

◎우리 주식시장 정리

우리 증시도 뉴욕증시의 강세와 카카오와 네이버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시가 총액 3위와 4위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임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춤한 사이 지수를 유지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코스피-일봉차트

◎주식시장 전망

다음 주 주식시장은 뉴욕증시의 경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주 강세를 보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영향으로 상승을 보인 반도체주와 테슬라를 포함한 이차전지 관련 주식의 상승세가 유지되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고 우리 증시는 주 후반 약세를 보인 카카오와 네이버의 움직임과 이들 종목의 공매도 증가 여부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전반으로는 지수의 상승세가 유지되는 흐름이어서 좀 더 추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나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서 지나친 기대는 피해야 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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