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셋째 주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뉴욕증시를 비롯한 세계 증시에 영향을 끼친 한 주였습니다. 5월 넷째 주 해외증시를 포함한 우리 주식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주식시장 정리
이번 주 뉴욕증시는 주 초반 주가의 고평가 논란이 시장의 투자 심리를 압박하고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25% 상승하는 등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면서 연준(FED)의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이 조기에 실행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지면서 하락하기도 했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보다는 경기 회복세 주목해야 한다는 시각과 연준의 우호적인 스탠스가 빠르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면서 반등세가 나타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 정리
우리 주식시장은 이번주 옵션 만기일로 인한 변동성이 나타나기도 했으나 대체로 뉴욕증시와 연동되는 흐름이었고 삼성전자의 하락세로 인해 지수의 움직임이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주식시장 전망
다음주 주식시장은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따라 우리 주식시장의 움직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20일에 연준(FED)의 4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될 예정으로 통화 정책에 대해 시장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기업의 실적 발표도 마무리됨에 따라 21일 발표 예정인 서비스업 PMI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또한 우리 시장은 기술적으로 추세가 나타나기는 어려운 위치에 놓여 있어서 매매 시 방망이를 짧게 잡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매일의 주식시황과 전망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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