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다섯째 주 주식시장 전망

2021년 12월 넷째 주 우리 주식시장은 주 초반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증시를 누르기도 했으나 이후 삼성전자의 강세와 더불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마감했습니다. 2021년 마지막 주 우리 주식시장의 흐름과 전망에 살펴보겠습니다.

○ 해외 주식시장 정리

뉴욕증시는 주 초반 오미크론 확산과 조 맨신 민주당 상원의원이 인프라 투자 법안을 반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주 중반 이후 화이자의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가 최종 승인되고 머크사의 치료제도 긴급 승인되면서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등 시장의 악재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를 필두로 강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애플과 테슬라도 강세를 나타낸 것이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12월-26일-다우지수-일봉차트

● 우리 주식시장 정리

우리 주식시장은 다시 코로나로 인한 제한 조치가 실시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가 지수의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전기전자 관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되는 흐름이었고 특히 로봇 관련주와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한 주였습니다.

2021년-12월-26일-코스피-일봉차트

◎ 주식시장 전망

다음주 우리 주식시장은 주 초반 매년 반복되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나 전기전자 관련주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제한 조치로 인한 코로나 확산세도 진정될 기미를 보이기에 이번 주에도 실적 개선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내년에 실적이 개선될 수 있는 재료를 보유한 종목으로의 접근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매일의 주식시황과 전망은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황과 내일 주식시장 전망